한석규 주연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16부작→8부작…촬영 마무리

입력 2021-12-16 14:02   수정 2021-12-16 14:03



JTBC 새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가 당초 16부가 아닌 8부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16일 JTBC 측은 "현재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8부까지 촬영이 끝난 상태"라며 "이후 분량은 완성도를 위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본래 16부작으로 기획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가 8부작으로 시즌1이 마무리되고, 이후 분량은 시즌2를 기약한다는 것.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평화로운 도심 한복판에 총성이 울리고 테러 용의자가 붙잡혀 이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용의자인 국과수 법의학자와 진의를 파악하려는 프로파일러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중국의 소설 '동트기 힘든 긴 밤'(장야난명)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한석규가 법의학자에서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고, 정유미가 프로파일러로 해당 사건을 파헤친다. 이희준, 염혜란, 류혜영, 김준한 등이 이들과 함께 출연한다.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일각에서는 "중국의 공산당을 미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관계자들은 "원작에 녹아있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캐릭터 등을 한국 실정에 맞게 각색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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